인문학 3

책 리뷰 -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

사실 이 책 읽은지 2주? 3주?도 더 된 책인데 리뷰는 이제서야 쓰게된다. 복직 전에 육아로 인해 혹여나 내 생활습관들이 나태해지지는 않았을까? 라는 생각을 하며 복직을 해도 챙길건 챙기자라는 마음으로 읽어보았다. 이 책의 주제는 제목과 같이 일찍 일어나는 습관에 대한 책이다. 우리 딸이 프로 종달기상러인 덕분(?)에 아침 일찍 일어나는 부분은 나도 모르게 매우 적응이 되어있었던 것 같다.그 이유는 복직 후에 기상시간을 당겼음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부분을 크게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.(뜻밖의 개이득이다!) 이제 이 책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한다.저자는 미국 변호사 출신으로 저자가 4시 30분에 일어나면서 바뀐 삶에 대한 내용과 미라클 모닝에 대한 소소한 꿀팁들을 잔뜩 담아둔 책이다. 개인적으로 어떠한 책..

😋HABIT 2024.10.14

책 리뷰 - 말의 품격 (당신의 말이 누군가에게 한 송이 꽃이 되기를) _ 이기주 베스트셀러

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우주를 얻는 것과 같다  인문학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이기주 작가의 책!책 표지부터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한 듯한 "말의 품격" 리뷰 시작한다. 이 책의 특징은 대분류안에 소분류를 6가지 키워드로 나눈 후 키워드마다 삼국지, 손자병법, 난중일기 등 다양한 역사의 배경이나 오바마 대통령의 일화와 같은 일상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예시를 통해 소주제에 대해 풀이하였다. 그 중에서 나는 마지막 파트인 대언담담(大言炎炎, 큰 말은 힘이있다)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. "지는 법을 알아야 이기는 법을 안다" 정신과 의사이자 저술가인 아론 라자르에 따르면 '사과는 곧 솔루션' 이라고 한다.용기에 바탕을 둔 진솔한 뉘우침이야말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유일한 해결책이며 이해 당사자들이 갈등과 불신을..

😋HABIT 2024.09.28

책 리뷰 - 쇼펜하우어, 딱 좋은 고독

유명한 철학가를 꼽자면 쇼펜하우어는 단연 빼놓을 수 없는 독일의 철학가이다. 불안정한 우리 현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비관적, 염세주의적 사상과 태도를 근거하고 있으나, 마주하고 싶지 않은 현실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풀어나가며 쿨하고 묵묵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대안을 제시하였다. 이 책은 쇼펜하우어가 쓴 글이 아닌 예저우씨가 쇼펜하우어의 철학의 메세지를 기초하여 집필한 책이다.(첨에 쇼펜하우어씨 책인줄알고 빌렸는데 저자가 예저우씨라 뭐지 했었는데, 정리가 잘 되어있는 책이라 다 읽었을땐 잘 빌렸다고 생각했다!) 이 책에서 보여지는 쇼펜하우어의 태도는 매우 일관되게 비관적이다.MBTI F인 사람들은 위로 못받을 책이다. 쇼펜하우어의 위로 방식은 냉정한 편으로 현실을 벗어나서 뭘해라 어째라 하는 요..

😋HABIT 2024.08.17